[연합시민의소리] 지난7일 밤 서울대 의대에서 실험 도중 수은이 누출되면서 소방대가 긴급 출동하는 등 위험물질 누출 사고가 잇따랐다.
오후 9시 50분경 서울대 의대 실습실에서 혈압 측정 실습을 하던 중 혈압계에서 수은 3cc가 누출됐다.
실험 중이던 학생 2명이 긴급 대피했고, 건물 출입이 1시간가량 통제됐다.
소방당국은 낡은 수은 혈압계에 균열이 생기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