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부천시장 김만수)는  28일 부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 한국노총부천지역지부, 부천상공회의소 및 부천지역택시협의회 노사 대표 등이 함께한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제5차 회의에서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유관기관 네트워크 협력강화를 위해 택시업종 종사자 취업훈련 연계사업에 대한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부천시는 맞춤형일자리창출사업에 대한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은 효율적 성과도출을 위한 고용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및 한국노총부천지역지부와 부천상공회의소가 공동운영하는 부천지역노사발전협의회는 택시업종 종사자 자격취득 및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통한 취업연계와 업무환경 개선 및 고용유지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부천시는 2,500대의 개인택시 외에 8개 법인택시회사가 980대의 택시를 운행하고 있으나 현재 운전기사를 확보하지 못해 약 100여대의 택시가 운행을 중단한 상태다.

시는 부제 및 휴일 등을 감안한 적정인원에는 약1,000여명의 택시기사가 부족한 실정임을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에 건의하여 지원협약을 체결하게 되었고, 특히 이미 각 회사에 취업해 있는 여성 택시기사들에 대한 회사와 시민들의 선호도를 감안하여 여성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택시면허 취득훈련을 실시 전원 회사에 취업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부천시와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한국노총 부천지역지부, 부천상공회의소 및 부천대학, 유한대학 등 지역의 노사민정 주체들의 거버넌스로서 지역실정에 맞는 노사화합 및 고용연계 정책을 추진하여 지난해에는 노사민정협력활성화 시책 전국 최우수 시로 선정되어 대통령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일자리정책과(☎032-625-2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