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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올해만 9명 별세'
80세이상 고령 생존자 46명 '위안부 피해자 눈물의 시간'
등록날짜 [ 2015년12월07일 17시06분 ]

[연합시민의소리] 7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할머니들의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일본 정부는 하루빨리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을 통해 자신들이 저지른 범죄로 고통받은 할머니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가벼워지게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달 5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갑순 할머니가 향년 96세로 세상을 떠나므로 현재 정부에 등록된 군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46명밖에 남지 않았다.


생존자들은 모두 80세가 넘고 많게는 98세나 되는 고령인데다 건강도 좋지 않으며 20년 이상 일본 정부에 공식 사과와 법적 배상을 요구해 왔지만 양국 정부 간 협상 물꼬가 트이지 않는 가운데 생존자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

해방 후 귀국했다가 주변의 따가운 시선이 불편한 나머지 군 위안부 피해자임을 알리려 하지 않는 이가 많고, 심지어 결혼조차 하지 않은 채 지낸 피해자도 있다며 시민단체가 운영하는 쉼터에도 피해자 중 일부만 들어가 있으며 피해자들은 고령인 탓에 대부분 건강 상태가 좋지 않고, 과거 위안소 생활에서 비롯한 부인과 질환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시달리기도 한다. 

시민 A모씨는 중증 치매 등 노환으로 요양병원에서 지내는 피해자들 가운데 다수는 어린 나이에 군 위안부로 강제동원돼 육체·정신적으로 큰 상처를 입은 탓에 온전한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었던 우리의 부끄러운 역사에 대한 책임을 국가가 나서 일본과의 해결을 해주고 이들 여성들의 처참한은  국민들의 합심으로 위로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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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cunews@daum.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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