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10일 서울시는 상반기 무료 직업훈련에 참여할 만 15세 이상 시민 3천37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부·중부·북부·남부 4개 기술교육원에서 주간 1년 혹은 야간 6개월 정규과정 2천420명과 단기과정 950명을 모집한다.
이번 훈련과정에는 산업체 인력부족 분야이면서 국가기간·전략산업인 자동화설비보전 수업이 신설됐고 베이비부머 세대가 쉽게 취업이나 창업할 수 있는 조경관리학과도 추가됐다.
외식산업. 특수용접. 컴퓨터그래픽디자인. 그린카정비 등 청년희망디딤돌 과정은 만 15∼35세 청년을 대상으로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직업훈련을 신청하려면 11일부터 2월 19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각 기술교육원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stechedu.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국가유공자, 5·18민주유공자 등은 우선 선발한다.
서울시 거주 외국인 영주권취득자와 배우자가 한국인인 외국인도 지원 자격이 있으며 수강료, 교재비, 실습비 등 교육훈련비는 무료이며, 자격증 취득이나 취업 및 창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서울시기술교육원은 훈련생들에게 인문학 교육을 정기적으로 하고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교수기업전담제와 기업채용약정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기술교육원이나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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