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천)은 지난16일  부평구드림스타트센터와 연계하여 교육 소외계층 학부모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2016 찾아가는 새내기 학부모 교실’을 운영하였다.
 

‘2016 찾아가는 새내기 학부모 교실’은  초·중 새내기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 입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현직 교사를 초빙하여 진행하였다. 특히, 자녀의 학교생활과 관련한 정보 획득의 기회가 적은 교육 소외계층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해 주말에 교육을 진행하여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하였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이명자(영선초), 최숙경(서운중) 교사는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학교 및 중학교 교육과정과 학교생활, 새로운 환경에서의 심리상태, 좋은 학부모 되는 방법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부모로서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몰라 걱정이 많았다.”고 하면서 “ 전반적인 학교생활과 실질적인 준비 방법 등을 자세하게 알려주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신현웅 복지재정과장은 “앞으로도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교육 소외 계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여 격차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