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독감으로 알려진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돼 나타나며 감기와는 다른 병으로 때로는 폐렴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일부 병의원에서는 일반적으로 1~2월에 최고조에 달하는 인플루엔자 유행세가 3월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추세라면 2월말까지 환자수가 급격히 불어나면서 3월초 학생들의 입학과 개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또한 손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기침·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등의 예절을 준수해야 한다. 발열·호흡기 증상을 보일 때는 마스크를 쓰고,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에는 되도록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