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산후조리원 화재 '산모 신생아 모두 대피'

입력 2016년03월22일 09시51분 홍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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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상가건물 5층에 있는 산후조리원에는 산모와 신생아, 직원 등 모두 19명....

[연합시민의소리] 22일 오전 6시26분경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불이 나 산모와 신생아 등 16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용인소방서 등에 따르면 병원으로 이송된 산모와 신생아 모두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합 상가건물 5층에 있는 조리원에는 산모와 신생아, 직원 등 모두 19명이 있었다.


소방당국은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특수대응단과 펌프차, 고가차 등 28대를 투입해 20여분만인 오전 6시46분경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산후조리원 내 사우나실에서 불이 처음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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