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21일tue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IT.과학 > 의학/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보건당국, 유행성 눈병 증가세 각별한 주의 당부
4~14일간 지속 이 기간 학교·유치원·어린이집을 비롯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지 말고,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 눈 주위를 손으로 만지지 않아야...
등록날짜 [ 2016년04월27일 10시36분 ]

[연합시민의소리] 27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0~16일(제16주)간 병원을 찾은 급성출혈성결막염(AHC) 환자 수는 1000명당 3.1명으로 유행성 눈병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보건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 달전만 해도 2.3명(3월13~19일·12주)이던 환자 수가 급증, 13주(3월20~26일) 2.5명으로 늘더니 14주(3월27일~4월2일)와 15주(4월3~9일)에는 2.7명, 2.8명으로 증가해 16주차에 3.0명을 올 들어 처음 넘어섰다.


연령별로는 0~6세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 수가 1000명당 12.6명으로 가장 많았다. 7~19세는 9.4명, 20세 이상은 1.7명이었다.


유행성각결막염(EKC)은 0~6세 연령군이 56명, 7~19세 21명, 20세 이상이 12.1명이었다.


유행성 눈병은 감염된 사람의 눈 분비물 또는 오염된 물건 등과의 직·간접적인 접촉으로 감염되며,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아동과 청소년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늦여름에서 초가을에 주로 발생하나, 올해는 늦은 봄철부터 환자 발병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는 게 질병관리본부 측의 설명이다.

 

유행성 눈병의 초기 주요 증상으로는 눈이 빨갛게 충혈되거나 이물감·눈부심·눈물·통증 등이 동반되며 유행성각결막염이 심해지면 시력 저하나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고 급성출혈성결막염은 드물게 사지 또는 뇌신경 마비까지 올 수 있다.


환자의 전염력은 적어도 4~14일간 지속되므로 이 기간 학교·유치원·어린이집을 비롯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지 말아야 한다.


눈병 예방을 위해서는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 눈 주위를 손으로 만지지 않아야 한다.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도 타인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올려 0 내려 0
정현숙 (moca09@daum.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유럽간장학연구학회 학술지 '간장학 저널'최신호'동맥경화 위험인자라는 연구결과' 발표 (2016-04-28 11:19:03)
여성암 발생 부위'갑상선, 유방, 대장, 위, 폐 순....' (2016-04-25 22:39:57)
인천병무지청,‘My Job Idea 제안...
광주 북부소방서, 2024년 한국11...
광주 동부소방서, 공사장 용접...
인천시, 9.15 인천상륙작전일 ...
인천 연수구보건소, 7월 31일까...
인천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 ...
인천 연수구, 구정혁신자문회...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