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층간소음 갈등 '윗집 노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도주

입력 2016년07월03일 21시1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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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찔린 1명 사망

[연합시민의소리]  경기 하남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이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윗집 노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도주했다.
 
지난2일 오후 5시 50분경 경기도 하남시의 한 23층짜리 아파트 21층 A(68)씨 집 안방에서 아래층에 사는 김모(34)씨가 A씨의 팔과 옆구리를, A씨 부인(67)의 복부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다.
 
A씨 부인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50여분만에 숨졌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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