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제시하는 조사 결과
[연합시민의소리]11일 한국갤럽이 공개한 11월 둘째 주(8~10일) 주간집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5%가 긍정 평가했고 90%는 부정 평가했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와 동일해 2주 연속 역대 대통령 최저치를 기록했고 부정률은 1%포인트 상승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세대별로 20대와 지역별로 호남 지역은 0%로 나타났다.
각 세대별 긍정·부정률은 20대 0% vs 96%, 30대 3% vs 93%, 40대 3% vs 93%, 50대 6% sv 90%, 60대 이상 13% vs 82%였다.
갤럽 측은 올해의 경우 4월 총선 이후 약 6개월간 29~34% 범위를 오르내리다가 9월 추석 즈음부터 점진적으로 하락했다. 특히 10월 최순실 국정 개입 의혹이 증폭되면서 4주 연속 직무 긍정률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번 조사는 11월 8~10일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으며 응답률은 25%(총 통화 4,089명 중 1,003명 응답 완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