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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안장환 기자] 제1회 전국장애인사랑가요제가 12일 익산 배산체육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장애인.비장애인 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전국장애인사랑가요제는 사단법인 전북장애인사랑봉사회(회장 정영문)와 홍보연예 예술단(단장 한동수)이 주최하고 주관한 행사로 이날 가요제는 한동수 단장 및 김삼규 사회로 오정숙 판소리 제작 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박정희 외 민요 가락으로 신명나는 잔치가 펼쳤다.

또한 색스폰 연주자 김병춘,초대가수 김유미,표시나,정문,조수정,남승민,박수빈,장애인 가수 하경혜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장애인사랑가요제는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본선을 진출한 장애인들이 관객 앞에 선보여 솜씨를 뽐내며 기존 가수 못지 않는 실력을 보여 주었다.

또한,전북장애인사랑봉사회가 추구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서로를 이해하며 사랑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신념이 이날 가요제에서 유감 없이 표출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영문 회장은 '우리 장애인사랑봉사회는 어려움 속에서도 장애인 분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꿈을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며 또한,손과 발이 되어 드리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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