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조윤길 옹진군수는 25일 제193회 옹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 참석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의 성과와 내년도 군정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조윤길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2016년 옹진군은 나라 안팎으로 크고 작은 시련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안정적인 한해가 되었다며, "초고령화사회인 옹진군에 맞는 복지의료서비스 확충과 일자리지원 사업 추진, 마을연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 추진, 기반시설 확충, 농어업 육성으로 지역 소득 향상, 도서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공모사업 추진, 환경오염 방지 등"을 올해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으로는 군민체감 복지·건강 실현과 행복 일자리 창출, 풍요로운 농·어업 육성으로 경제 활력 증진, 문화· 축제·관광의 활성화를 통한 명품 도서육성, 군민 삶의 질을 높여가는 사회기반 구축, 미래인재 육성 및 소통과 협력의 신뢰 행정 등 5대 역점시책을 제시하였다.
 

그러면서 군정계획을 잘 수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계획된 정책을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군민들을 섬기고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 참여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는 군수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