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보도자료]송영길 인천시장은  3일 옹진군(덕적면)을 방문해 군정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 받고 소통과 화합을 위한 ‘주민과의 한마음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군정 주요업무보고 청취, 주민과의 한마음 대화, 주요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되었다.

 송영길 시장은 군정 주요업무보고회에서
“꿈과 희망이 있는 자랑스런 옹진”이란 군정목표 아래 중점을 두고 추진중인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복지사회 구현”, “지역자원의 개발로 사계절 관광지 조성”, “활력있고 풍요로운 농․어촌 건설”, “쾌적하고 안전한 도서환경 조성” 등 7대 군정 주요시책에 대하여 청취했다.

 이어, 옹진군에서는 당면한 현안사항인 “도우선착장 숭상 및 잔교 설치”, “굴업도 오션파크 관광단지 조성”, “서해5도 특별취로사업 지원”, “서포지구 지방관리방조제 보강”, "소야도 연도교 건설에 따른 시비 부담", "어업지도선 대체 건조"등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내용은
  1981년에 축조되어 47ha의 농경지와 서포2리 마을을 보호하고 있으나 파고 등에 의한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고, 지난해 볼라벤 태풍에 의해 방조제가 일부 파손된 서포지구 지방관리방조제 보강사업비로 3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덕적도와 소야도 간 동일생활권 확보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중인 연도교 건설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및 시비보조금 전액 부담을 통해 공사가 사업기간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과 천혜의 자연환경과 휴양레저시설이 어우러진 체류형 거점 관광단지 조성으로 덕적․자월면 권역의 관광자원화 및 도서․낙도 주민의 생활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굴업도 관광단지 조성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건의하였다.

 이어 열린 주민과의 한마음대화에서 지역주민들은 “서포리 하수종말처리장 이전”, “마을 하수도 관로(서포,소야리) 교체공사”, “덕적초등학교 2․4학년 복식수업 철회”, “진1리 방파제 연장공사” 등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송영길 시장은 주민과의 한마음대화를 마친 후 서포지구지방관리방조제, 에코아일랜드 등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공사 진행상황에 대하여 청취하였다.
 
 한편, 송영길 시장은 덕적면 연두방문 및 에코아일랜드 등 주요 현안사업장 방문을 통해 섬 도서지역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보였고, 주민건의 및 불편사항에 대하여는 옹진군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