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설 연휴 주민 불편 없도록 종합상황실 운영

입력 2017년01월23일 11시3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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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우리 민족의 고유명절인 설날연휴를 앞두고 군민 생활 불편과 각종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종합 대책반을 운영키로 하였다.
 

종합상황실은 총괄반, 생활민원 처리반, 수송·도로대책반, 진료 대책반을 4일간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하며 각 면도 비상근무자를 별도 지정하여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진료 및 후송대책과 불편민원의 신속한 처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AI 확산 차단 및 조기 종식을 위해 농가 집중 예찰 등 차단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며 연휴기간 중 보건소와 병원 등의 당번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각종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대기 및 연락체계를 마련한다.
 

조윤길 군수는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아가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계층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윤길 군수는 설날연휴 전·후에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공직자들에 대한 감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주요시설에 대한 경계·경비를 강화하여 단 한 건의 생활 불편과 안전사고 등이 발생치 않도록 하고, 검소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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