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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국제화특구, 글로벌 창의모델학교 9개교 지정
영어교사.원어민 각 1명 씩 추가 지원 오는 2017년까지 26개교로 확대
등록날짜 [ 2013년04월11일 02시18분 ]

[여성종합뉴스/ 최용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초등학교 5개교와 중학교 4개교 모두 9개교의 대구교육국제화특구 글로벌 창의모델학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북구에 옥산초, 학정초, 강북중, 서변중 4개교, 달서구에 성곡초, 성남초, 대서초, 효성중, 와룡중 5개교다.

이들 학교는 ‘외국어 교과수업 시수 증배’ 교육과정 편성, 영어로 진행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및 수준별 방과후교육, 학교별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국제화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교당 2천~5천만 원까지 사업비를 차등지원하며, 외국어교육 강화를 위해 영어(전담)교사와 원어민보조교사를 각각 1명씩 추가 배치한다.

이번 글로벌 창의모델학교 공모에는 초등 13개교와 중등 9개교 등 모두 22개교가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같은 경합은 지난 3월 26일 특구지역인 북구, 달서구 내 희망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개최한 설명회에 34개교, 98명의 학교관계자 참여로 예견되었다.


이번 모델학교 선정은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목적에 맞는 선도적인 모델 창출을 위한 시작단계로서 추후 지정학교 확대를 통하여 교육특구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게 된다. 이에 1차년도 사업 기간인 2017년까지 연구학교 규모를 26개교까지 확산하고, 2차년도에 접어드는 2018년 이후에는 교육국제화특구 내의 30%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창의모델학교를 통해 공교육의 국제화 및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으로 사교육비 부담 절감, 지역학생들의 국제경쟁력 강화라는 교육적 효과가 순조롭게 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교육청 이희갑 교육과정운영과장은 “당초 예상보다 많은 학교가 공모 신청을 하여 일선학교가 이번 사업에 상당한 관심과 열의를 보이고 있으므로, 글로벌 창의모델학교 공모 결과가 발표되면 초·중등교육 분야 특구사업이 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시교육청이 주도하는 글로벌 창의모델학교 공모 사업과는 별도로, 국제화 특구에 걸맞은 사업 계획을 마련하여 조기에 교육 국제화 특구 사업을 연착륙시키기 위해 대구시청, 북구청, 달서구청 등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2015년에는 (가칭)대구형국제고(북구), 2016년에는 (가칭)대구국제통상고(달서구)가 신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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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진 (kingyongjin@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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