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 선정 결과 발표

입력 2017년03월30일 15시4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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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0일 ‘2017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 대상 선정 결과, 22개 단체의 22개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학예 관련 공익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민간사회단체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2월 102개 단체가 공모에 참여했다.
 

이번에 선정한 사업은 유형별로 학생안전 5개, 대안교육 7개, 학생·학부모지원 3개, 소통·협력 5개, 학생인권 1개, 기획·홍보 1개 등 22개다.
 

사업별로 학생안전은 학교폭력예방, 성폭력예방, 안전교육 중심이며, 대안교육은 교육 소외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중점을 두고, 학생·학부모지원은 스포츠클럽, 학부모 및 교사 연수, 학부모극단 학교공연 등 사업을 펼치며, 소통·협력은 다문화 이해 교육, 청소년 평화교육, 청소년소통 동아리 운영을 주로하고, 학생인권은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자질을 함양하기 위한 민주시민 학교가 운영될 예정이고, 기획·홍보는 경기혁신교육 포럼을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는 전문성 및 책임성, 사업의 독창성, 사업의 실현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심사기준으로 지원 대상 단체를 선정했다.
 

또한, 편중 지원 방지와 다양한 분야 선정을 위해 사업별 1천만 원 이내, 1단체 1사업 지원으로 제한하였고, 22개 단체에 총 2억원을 지원하며, 단체의 자부담비율을 10%이상 의무 부담하도록 했다.
 

한편, 보조금지원사업 선정 단체의 사업실행계획서를 제출받아 검토한 후 4월 5일 약정을 체결하며, 사업집행의 투명성을 확보와 적절한 회계처리 등을 위해 단체 대표 및 실무자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김명희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이 권장하는 교육‧학예 관련 사업을 민간사회단체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를 기대한다.”며, “이 사업을 통해 경기교육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 하고, 학교교육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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