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기자] 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문성)는 지난 5월 3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시흥 봉사회와 함께 「어르신 이불빨래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대한적십자사에서 홍보와 이불 수거를 담당했고 주민자치위원과 적십자 봉사 회원이 이불를 직접 발로 밟아 빨래하는 등 총 30여 세대 50여 점의 이불을 세탁했다.

황문성 대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세탁기로 세탁 처리가 어려운 이불를 직접 세탁하고 햇볕에 건조해 배달해 드리는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자원봉사센터 등의 기관과 연계해 소외된 계층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함께 사는 삶이 얼마나 밝고 아름다운 지를 지역 사회에 꾸준히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