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청주흥덕경찰서(서장 경무관 윤소식)는 12일 1층 현관 로비에 스페이스 마케팅을 활용, 경찰서를 시민과 소통하는 친근한 장소로 만들기 위한 대형 캘리그래피*를 제작하여 게시했다.
윤동주의 시「새로운 길」의 일부를 발췌하여 글자를 꾸며 쓰고, 산속 사진을 배경으로 하여 여름의 산뜻하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외에도 최근 흥덕서는 이색적인 홍보로 주민협력 치안서비스를 주도하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회관계서비스(SNS)를 통해 웹툰, UCC, 카드뉴스 등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치안서비스를 구축하는 한편, 시민들이 참여하는 실종아동·교통안전·성범죄 예방 활동인 ‘함께 그려요 안전한 청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또한 경찰의 생생한 현장을 UCC등으로 알리고, 각종 치안정보를 활발히 공유하면서 범죄예방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또한, 경찰서 방문 민원인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하여 절도범 검거율 16.4% 증가 등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치안지표를 홍보하고, 불편·불합리한 교통시설 개선, 순찰 3020, 로고젝터 설치 등 주요 활동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윤소식 서장은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