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 계양1동 방위협의회(위원장 원호연)는 지난 13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계양1동 주민센터에서 동 통합 방위 태세 대비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방위협의회 외 4개 단체 6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안보교육은 최근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 위협, 핵실험 및 사드 배치 등 국내외 안보환경의 변화로 체계적인 안보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된데 따른 것으로 어느 때보다 국민의 안보의식 강화가 필요한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실시됐다.
국가보훈처 나라사랑 안보교육 전문 강사 심택용 교수가 한반도 안보상황과 북한의 핵 실험 및 군사도발 문제 등을 소개했으며 지역 주민으로서의 안보의식 향상에 대한 내용을 강의하였다. 또한 최근 김정은의 동향 및 군사위협, 북한의 한반도 공산화 전략 등을 소개하고 한미동맹의 중요성 등을 역설했다.
어성빈 계양1동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의 뿌리인 동 주민센터에서통합 방위 안보역량 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며 “사드 배치로 인한 외교문제,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국내외적으로 혼란스러운 시점에서 비상사태 발생 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성실히 임무에 임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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