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은 지난 19일 영흥면 진두항 선착장에서 수산자원량을 증대를 위하여 수산종자(조피볼락) 방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윤길 옹진군수, 옹진군 의회 의원 및 어촌계장 등이 참여 하여, 조피볼락 종자 약 10만마리를 방류하였고, 방류행사에 앞서 지난 13~16일에는 영흥, 덕적, 자월 등 연안 해역에 조피볼락 종자를 약 200만 마리를 방류를 실시하였다.
이번에 방류한 조피볼락은 환경적응성과 정착성이 강하고 어업인 선호도가 높은 어종으로 전염병 검사를 통해 건강도와 안전성이 확인된 것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피볼락 방류 뿐만아니라 연안해역의 수산자원조성에 따른 어업인 소득증대, 해양관광활성화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어업인들 역시 자발적인 수산자원보호를 통해 수산자원증강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옹진군에서는 금년 점농어, 전복, 넙치, 감성돔 등 약 500만마리를 방류하였으며, 건강하고 우량한 종자를 확보하기 위하여 전국지자체 최초로 친자감별 유전자 분석 실시하여 방류를 실시하는 등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