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08일mon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핫이슈/속보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윤영호 공군중령, 러 우주방공군대 수석 졸업
- 러시아 대통령 주관 만찬에 초대
등록날짜 [ 2013년07월09일 20시19분 ]

러시아대통령의ㅐ초청 모스크바의 크레믈린 대통령궁에서 [여성종합뉴스] 공군 윤영호 중령(45세, 육군학군 29기)이 러시아 우주방공군대학교 정규과정에서 전 과목 만점을 받아 수석으로 졸업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군 장교가 수석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중령은 다른 군사대학교 성적우수졸업자들과 함께 지난 6월 26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모스크바의 크레믈린 대통령궁에서 개최된 만찬에 참석하기도 했다.

러시아 우주방공군대학교는 러시아 우주방공군의 지휘참모대학교 (트베리 주 위치, 우리나라의 공군대학과 유사)로 1956년 설립되어 우주 및 방공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군사학교다.

윤 중령은 러시아 공군 지휘참모대학 위탁교육에 선발되어 러시아 공군대학에서 ’10년 10월부터 ’11년 9월까지 러시아어를 공부한 뒤, 2년 과정인 지휘관 정규과정에 입과, 올해 6월까지 1년 10개월간 미사일, 방공 및 자동화통제 관련 교육을 받았다.

윤 중령은 익숙하지 않은 러시아어를 배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처음 러시아에 도착했을 때에는 간단한 의사소통도 못했던 그는 밤잠을 설쳐가며 노력한 끝에 러시아어로 자유롭게 연구하고 발표할 수 있을 정도가 됐다. 윤영호 공군중령

그는 교육과정 중 31개 전 과목 시험에서 모두 만점을 받는 등 학업 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졸업 전 열린 학술발표회에서는 ‘합동작전’을 주제로 공중공간에서 항공기와 미사일간의 효과적인 작전지휘통제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발표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윤 중령은 “위탁교육의 기회를 준 공군에 대한 고마움과 대한민국 장교의 대표로서 많은 사람의 기대를 받고 있다는 생각에 절대 뒤쳐져서는 안 되겠다는 부담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며, “한국 장교의 우수성을 알리게 되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윤 중령은 오는 7월 11일(목) 귀국해 공군방공유탄사령부에서 전술탄도탄 방어체계와 관련된 방공작전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올려 0 내려 0
민일녀 (llymin000@naver.com)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4대강 복원 범국민대책위원회',전 이명박 대통령의 책임 촉구기자회견 (2013-07-11 18:32:55)
외교부 "올해 공관 10여곳 도청방지시설 추가설치" (2013-07-08 21:08:34)
인천교통공사, 2024년 행안부 ...
인천항만공사 인천↔동남아 ...
인천 강화군 창업․일자리센...
인천 강화군, 장마철 대비 재...
인천 강화군, 월선포~상용간 ...
인천 계양구 드림스타트, 부모...
인천 계양구, 치매안심가맹점...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