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서울시의회가 4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연석회의를 열어 내년도 시의원들의 의정비를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2006년 지방의원 유급제가 시행되면서 책정된 의정비(1인당 연간 6천804만원)를 4년 연속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게 됐다.
시의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고유가와 소비자물가 상승 등에 따른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시민들과 함께 극복하고, 최근 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과 관련해 걱정을 끼쳐드린 데 대해 사죄드리는 마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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