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김학승기자] 인천남부소방서(서장 정병권)은 가천의과대학교 응급구조학과 2학년 학생 5명(남자 2명, 여자 3명)을 지난29일부터 이달17일까지 3주간 남부 구급대 ․ 숭의 ․ 주안 ․ 관교119안전센터에 배치하여 소방공무원과 동일하게 교대근무로 구급차 동승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은 주요 구급장비 및 기자재 사용요령과 평소 학교에서 배운 응급처치이론을 구급차에 동승하여 골절, 호흡곤란 등의 각종 실제 응급환자에게 적용하여, 환자 상태별 응급처치와 이송 시 조치사항을 구급대원에게 직접 배워 실무능력 향상은 물론 앞으로 응급구조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배병금 남부구급대장은 학생들이 많은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번 동승실습을 통하여 학생들이 응급구조사로서 견문을 넓히고 역할 수행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실습에 참가한 학생은 좋은 기회가 주어진 만큼 많이 보고, 듣고, 배우도록 노력할 것이고, 구급대원들의 멋진 모습을 가까이서 보고 있으니까 소방에 많은 관심이 간다.며 꿈을 키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