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음성경찰서는 지난 3월 30일 가출사이트를 통해 만난 피의자 5명(20대 3명, 10대 2명)이 승합차량을 렌트한 후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을 무대로 새벽시간대 아파트 단지를 돌며 차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에서 명품 가방과 현금 등 185만원 상당을 절취한 후 범행이 발각될 것을 우려해 피해차량의 블랙박스 칩을 제거하는 등 지난3월22일 부터 30일까지 9일동안 같은 수법으로 충북음성, 진천, 충주, 경북구미 등 총34회에 걸쳐 합계56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특수절도 피의자 5명을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음성경찰서에서는 “차량 주차 시 차량 문이 잠겼는지 꼭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고 차량 내 현금이나 귀중품을 보관하지 말아야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