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홍성찬]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보고 듣고 생각하고 만들고 나누는 오감(五感) 독서”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독서의 달 행사’는 다음달 3일부터 29일까지 지역주민과 어린이, 청소년 모두 참여하여  연수청학도서관, 연수어린이도서관,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연수청학도서관은 ‘한 평(坪) 책 시장’을 통해 책을 교환, 판매, 나누어 책이 필요한 사람에게 순환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내 인생의 등불이 된 한 권의 책’ 공모, ‘한국의 전통 연 전시’와 ‘연 날리기 체험’, ‘초대작가 신순옥 북토크 콘서트’, 책을 노래하는 합창단 ‘화모니 공연’, ‘책 읽어주는 음악회’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연수어린이도서관은 추석맞이 전통문화 체험으로 ‘민속놀이 농경체험’, ‘가을에 읽기 좋은 추천도서 목록나눔’과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를 전시한다. 이밖에 체험과 공연을 통해 배우고 나를 표현하는 힘과 상상력을 북돋우는 ‘날아라 애벌레’와 ‘책나무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인형극으로 각색한 ‘영어 인형극’과 어린이 독서습관 향상을 위한 ‘매직 복화술’, 비발디의 사계를 그림자극으로 표현한 ‘클래식으로 만나는 음악동화’ 공연이 어린이와 가족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독서의 달 행사’와 관련한 행사내용 및 참여방법 등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yspubliclib.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청학도서관( 749-8270), 연수어린이도서관( 749-8200),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 749-822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