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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잃은 모친의 절규 ‘사법연수원 불륜사건' 일파만파
네티즌 “판·검사하려는 사람들의 수준” 합격취소 요구
등록날짜 [ 2013년09월20일 20시33분 ]

[여성종합뉴스] 인터넷 커뮤니티 호소글에 결혼한 뒤 사법연수원에 들어간 A모씨(31세)가 연수원에서 만난 B모씨(28세·여)와 바람을 피워 A모씨의 아내였던 C모씨(30세·여)가 신혼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이 사건은 C씨의 유가족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호소글이 일파만파 퍼지며 네티즌들을 분노케하고 있다.

C씨의 유가족은 20일 자신의 딸이 목숨을 끊게 된 것은 A모씨와 A씨 부모에게 책임이 있다고 호소하며  A모씨는 사법연수원에 들어간 뒤 총각행세를 하며 B모씨와 만난 이후 시간이 흘러 A모씨는 B모씨에게 자신이 유부남이라 밝혔고 이에 B모씨는 이혼을 요구했다고한다.

A모씨가 주저하자 B모씨는고 C모씨에게 직접 연락해 남편과 자신의 간통 사실을 알렸고. B모씨는 이 과정에서 A모씨가 보낸 러브레터와 사적인 내용이 담긴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C모씨 유가족에 따르면  A씨의 가족은 C씨와의 결혼을 심하게 반대했으며 C씨 가족이 살던 집까지 빼야 할 정도로 큰 금액의 혼수 비용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또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해야 했으며 그 사실을 안 A씨 어머니는 ‘널 저주하는 데 내 인생 다 바치겠다’ 등의 저주 문자를 C씨에게 보내며 괴롭혔다. 이에 C씨 유가족은 딸의 죽음에 A씨 부모의 책임이 절반 정도라고 주장했다.

유가족은 A씨에 대해서도 “제정신이면 어떻게 ‘어젯밤 성관계 꿈 같았다’는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우리 딸에게 보내느냐”며 “A씨가 손수 써준 편지도 여러 장 사진 찍어 보냈더라. 그게 내 딸 죽음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유가족에 따르면 활달한 성격이었던 딸이 이러한 일을 겪으면서 우울증에 걸렸고 결국 신혼집에서 자살까지 하게 됐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딸 떠나보낸 뒤 살아도 산 게 아니다고 말하고. A씨와 그 가족에게 화냈더니 오히려 자신들이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사법연수원 측에 말해 놓은 상황이다”고 전했다. C씨의 유가족은 법조인이 된 B씨의 법무 법인을 찾아 징계를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네티즌들은 “A씨 B씨 둘다 합격 취소 됐으면 좋겠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출동해야 한다”, “양심불량에 인성불량”, “판·검사하려는 사람들의 수준” 등의 댓글을 남기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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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womannews@naver.com)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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